치매 예방을 위한 쉬운 운동 2가지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치매를 꼽을 수 있습니다. 치매라는 ‘단어는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나의 의지와 생각이 없는 상태로 노후를 맞이하는 것은 정말 두려운 일입니다. 약물로 진행의 속도를 늦출 수 있게 되었다고 하지만, 완치나 상태 유지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노년에 가장 피하고 싶은 질병일 수 밖에 없습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래의 2가지 운동을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치매는 왜  걸리는 것일까?

여러 의학적인 연구 결과는 있지만 아직도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는 전체 치매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뇌 신경의 쇠퇴로 인한 위축으로 인해 생깁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신경 세포가 죽으면서 생기는 것으로 20~30%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당뇨와 고혈압 같은 대사 질환이 원인으로 밝혀 졌습니다. 그러나 치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의 뇌 신경의 쇠퇴에 대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노년기에 대부분 발생 하므로 노화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시간에 걸쳐 치매에 걸린 사람들을 분석해본 결과로는

비관적 성향, 우울증이 있는 사람
학력 수준이 낮고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는 경우
수면이 부족한 경우

다양한 경우가 있지만 위의 경우 치매에 걸린 경우가 많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평생을 살아온 습관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치매를 최소 몇년에서 몇십년은 더 늦출 수도 있습니다.


치매에 걸리지 않는 쉬운 방법

잘 자기

잘 먹기

잘 운동하기(신체+두뇌)

말로는 쉽지만 실천이 것이 사실입니다. 위 세가지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잘 운동하기를 실천 할 때 잘 자기와 잘 먹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정보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실생활에 모두 적용하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입니다. 많은 의사들과 학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신체와 두뇌의 두 가지 운동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잘 운동하려면 – 신체

가장 쉬운 방법은 걷기

걷기는 가장 쉽고도 꾸준히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입니다. 그렇지만 가벼운 걷기는 사실 큰 운동이 되지 않습니다. 무릎이 아파서 가볍게 걷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무릎의 퇴행성 질환은 잘못된 걷기에서 생겨납니다. 다리와 엉덩이의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서 무릎으로 힘이 몰리고 염증이 생깁니다. 바른 자세로 다리의 근육을 골고루 쓰면서 걷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땀이 나는 걷기

보통 걸을 때 옆 사람과 이야기가 가능한 속도로 걷고 있지는 않은가요? 운동은 숨이 차고 땀이 흐를 정도로 할 때 혈액이 잘 순환되고 두뇌에도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은 옆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가 아닌, 숨이 차는 정도의 속도로 무릎이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합니다. 평소에 걷기를 주로 한다면 걷는 속도를 조금 빠르게 해 줍니다. 무릎이 아프다면 발바닥이 골고루 바닥에 잘 닫는지,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잘 사용해서 걷는 지 휴대폰으로 활영을 해서 자세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빨리 걷기

올바른 걷기 방법

  • 허리를 바르게 세운다
  • 두 팔이 자연스럽게 균형을 맞추며 앞뒤로 흔든다
  • 배에 힘을 주고 양쪽 엉덩이에 동일한 힘이 들어가는지 만져보며 걷는다
  • 발 뒤꿈치-발바닥-발가락 순으로 힘이 옮겨 가도록 걷는다
  • 양발 끝을 11자를 유지하며 걷는다
  • 걷는 모습을 동영상을 촬영하여 보면서 균형이 맞는지 확인하며 걷는다

신발 바닥의 한쪽이 닳아 있다면 걷기 자세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 공부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잘 운동하기 – 두뇌

가장 좋은 것은 책을 읽는 것입니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노년층이라면 쉽지 않은 일 입니다. 그러면 책 읽기나 외국어 공부 외에 할 수 있는 두뇌 운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소설책을 오디오북으로 하루에 30분정도 듣기

책을 읽기가 어렵다면 스토리가 있는 오디오북을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듣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 이상으로 생각과 상상을 하면서 이해를 하게 되므로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컬러링 북 완성하기, 뜨개질 등

색칠하기는 실제로 치매환자 치료 프로그램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좋은 두뇌 활성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여성이라면 뜨개질, 자수등이 손의 세밀한 사용으로 인한 두뇌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색칠하기

당장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생활속의 간단한 방법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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