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통합서비스란?
간병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필수적인 돌봄의 영역입니다. 그렇지만 ‘간병’이라는 단어는 가족의 희생 아니면 엄청난 비용의 부담이라는 두가지 선택지에서 벗어나기가 힘든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적 비용의 영역이었던 간병 서비스를 제도화 하여 의료보험에서 혜택을 볼 수 있게 된 것이 바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입니다.
비교적 경증에 해당하는 수술 및 입원이 가능한 중형 규모의 병원에서 개인간병인 없이 건강보험의 혜택으로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동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 간병간병 통합서비스 비용
- 간호간병 통합병동 찾는 방법
- 간호간병 일당보험 필요할까?
-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
- 결론
간병간병 통합서비스 비용
간호간병 통합병동은 진료과목, 병원 종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인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하는 병원찾기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의 건강iN 서비스 메뉴에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병원을 검색 할 수 있습니다.
간호간병 일당보험 필요할까?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하면 개인이 가입한 보험의 어떤 항목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 실손 – 급여 항목중 입원에서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보상가능
- 입원일당 – 질병 혹은 상해 입원일당 가입시 가입한 금액을 정액으로 보상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입원일당
최근에 보험사의 간병관련 담보의 경쟁으로 인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일당이라는 담보가 과열양상을 보이며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병원 종류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보장을 한다고 광고를 하면서 경쟁하듯 매일 한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금액의 보장이 필요한지는 비용 대비 실제 이용 가능성과 확률, 필요 여부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아야 할 것입니다. 평생동안 상급 종합병원의 2인실에 입원을 몇번이나, 몇일이나 가능할까요?
상급병원이 아닌 일반병원의 간호간병 병동을 이용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지만 이 또한 큰 비용이 드는것이 아니므로 꼭 필요한 담보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사용이 가능할까?
현재 우리나라의 간호간병 통합병동 서비스 보급은, 국가 사업으로 추진 중인데, 안타깝게도 대상 의료기관의 43%, 병상수로는 28%정도만 확보한 상태입니다. 병상 수 자체가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다 개인 간병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간병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많아 대기를 해야 들어갈 수 있는 병원이 상당수 입니다.
또한 병원별로 입원 가능한 환자의 상태를 제한하는 경우도 많아 혼자서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자가 식사가 어려운 경우, 너무 고령의 환자도 이용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장기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지속적인 비용이 발생하여 건강보험 재정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이용이 쉽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적은 비용으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간호간병 통합병동을 더욱 많이 확대시켜 가족 간병이 더이상 사회적인 문제가 되지 않는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